"애버리지 3.0 맹타" 차유람, 2년 연속 '8강행'…임정숙, 히다 꺾고 김세연과 대결[LPBA 월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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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리지 3.0 맹타" 차유람, 2년 연속 '8강행'…임정숙, 히다 꺾고 김세연과 대결[LPBA 월챔]

빌리어즈 2026-03-11 21:5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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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휴온스)이 LPBA 월드챔피언십 본선에서 처음으로 애버리지 3점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제공
차유람(휴온스)이 LPBA 월드챔피언십 본선에서 처음으로 애버리지 3점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당구 여신' 차유람(휴온스)이 여자 프로당구(LPBA) 월드챔피언십 본선 경기에서 처음 3점대 애버리지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11일 오후 7시에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6' 여자부 16강전에서 차유람은 세트스코어 3-0으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에게 승리했다.

차유람은 이 경기에서 애버리지 3.000을 기록, 역대 6차례 월드챔피언십 처음으로 본선에서 3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는 김세연이 애버리지 3.143의 역대 최고 애버리지를 작성했고, 본선 16강전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정수빈(NH농협카드)을 3-0으로 꺾으며 애버리지 2.357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차유람이 세 세트를 3, 4이닝 만에 마무리하며 총 33점을 단 11이닝 만에 득점하고 애버리지 3.000의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 차유람은 4:2로 앞선 4이닝에 끝내기 7점타를 터트려 11:2로 승리한 다음 2세트는 2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8점을 득점, 2-8-1 연속타로 3이닝 만에 11:0의 승리를 거뒀다.

차유람은 은퇴 전에 출전한 첫 월드챔피언십에서 4강, 복귀 후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차유람은 은퇴 전에 출전한 첫 월드챔피언십에서 4강, 복귀 후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세트스코어 2-0에서 차유람은 3세트 초구에 뱅크 샷 한 방을 포함해 한 번 더 하이런 8점을 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승부는 차유람이 2이닝 2득점 후 10:2에서 4이닝에 매치포인트 득점에 성공하며 11:2로 승리를 거두고 마무리됐다.

지금까지 세 차례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차유람은 앞선 대회에서 4강과 8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은퇴 전 21-22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차유람은 4강까지 올라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복귀 후 지난 24-25시즌에 다시 한번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해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랭킹 13위에 올라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한 차유람은 D조에서 한슬기와 권발해(에스와이)를 꺾고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올라왔다.

월드챔피언십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2년 연속 8강행에 성공한 차유람은 오는 13일 김가영(하나카드)-정수빈(NH농협카드)의 16강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8강에 진출한 임정숙(크라운해태)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준결승행에 도전한다.
8강에 진출한 임정숙(크라운해태)은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준결승행에 도전한다.

같은 시각 16강전에서 '원조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일본 레전드'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2년 연속 8강행에 성공했다.

임정숙은 지난해 월드챔피언십 16강전에서 임혜원을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김가영에게 1-3으로 패하며 준결승행에는 실패했다.

과거 22-23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도 8강에서 대결한 히다를 3-2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던 임정숙은 이번에도 3년 만에 벌인 히다와의 승부에서 압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 3년 만에 월드챔피언십 준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이날 16강전에서 임정숙은 1세트를 4이닝 만에 11:1로 승리한 뒤 2세트를 8:11(18이닝)로 져 1-1 동점을 허용했다.

임정숙은 3세트를 6이닝 만에 11:5로 승리해 2-1로 리드하다가 4세트를 16이닝 만에 11:7로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6강에서 탈락한 히다 오리에(SK렌터카).
16강에서 탈락한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임정숙과 8강에서 대결하는 김세연(휴온스).
임정숙과 8강에서 대결하는 김세연(휴온스).

13일 열리는 8강전에서 임정숙은 '초대 월챔 챔피언' 김세연(휴온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세연은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지난해 준우승자인 김민아(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의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8강에 올라왔다.

임정숙과 김세연은 지금까지 두 차례 정규투어 결승, 16강에서 만났고,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처음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승 1패 박빙이며, 마지막 대결은 2023년 10월에 열린 '휴온스 챔피언십' 16강전이었다.

당시 경기에서는 임정숙이 세트스코어 2-0으로 김세연에게 승리했다. 그에 앞서 20-21시즌 2차 투어 'TS샴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김세연이 3-2로 임정숙에게 승리를 거뒀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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