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완전히 달라지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HEV 엔진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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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완전히 달라지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HEV 엔진룸 포착

더드라이브 2026-03-11 19:11:27 신고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힐러TV>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F/L) 테스트 차량의 엔진룸이 포착됐다. 외관과 실내는 크게 바뀌지만 파워트레인은 기존 구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 코리안카블로그가 공개한 그랜저 하이브리드 F/L의 엔진룸 스파이샷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기존 구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현행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약 23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제공하며 현재 그랜저 판매의 주력 파워트레인이다.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힐러TV>

엔트리 모델에는 2.5리터 가솔린 GDi 엔진(약 198마력)이 탑재된다. 상위 트림에는 3.5리터 V6 엔진(약 300마력)이 제공되며 AWD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 변화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이다. 전기차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적용하며, 대형 세로형 중앙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룬다. 공조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대부분 기능이 터치스크린에 통합될 전망이다.

이번 F/L에는 현대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내연기관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힐러TV>

운전자 인터페이스도 바뀐다. 스티어링 휠은 더 작은 형태로 변경되며, 슬림한 디지털 계기판이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된다.

외관 디자인 역시 일부 수정된다. 기존 수직형 헤드램프 대신 수평형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헤드램프를 적용해 차체 너비감을 강조한다. 보닛을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LED 주간주행등도 더 두꺼운 형태로 변경된다.

후면에서는 방향지시등이 범퍼 하단에서 테일램프 바 내부로 이동해 시인성을 개선한다.

플랫폼은 기존 N3 플랫폼을 유지한다. 다만 MLA 조명 시스템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하드웨어 적용한다. 가격은 전 트림 평균 약 200만 원 수준의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상반기 정식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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