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 “소아비만, 만성질환 야기해...관련 사업 확대와 정책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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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 “소아비만, 만성질환 야기해...관련 사업 확대와 정책적 관심 필요”

헬스경향 2026-03-11 18:5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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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4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 문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대한비만학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6세부터 11세까지 소아비만율은 4.9% 증가했고 12세부터 18세 청소년비만율도 3.6% 늘어나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최재란 의원은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니다”라며 “어린 시기에 비만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평생 건강문제를 안고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안전진흥원 전종근 원장은 해당 기관에서 추진 중인 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 사업을 언급하며 비만 예방 교육, 캠프 운영,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지만 예산 규모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재란 의원도 학교 시설 개선에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비만 예방 정책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다는 점을 꼬집었다. 

전종근 원장은 “현재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을 위해 비만도가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삼성병원과 연계한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부모 참여도도 높아 지난해 약 195명이 프로그램에 신청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만 예방 관리 사업은 진흥원의 주요 업무 중 하나로 앞으로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예산 증액을 통해 사업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란 의원은 비만 예방 정책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아청소년 비만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만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관련 사업 확대와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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