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새 리더십 첫 무대…日 CMB서 중장기 성장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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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새 리더십 첫 무대…日 CMB서 중장기 성장 전략 공개

이데일리 2026-03-11 16:02:49 신고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넥슨의 새 리더십이 다음달 일본에서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패트릭 쇠러룬드 넥슨 회장 (사진=넥슨)


넥슨 일본 법인은 오는 31일 일본에서 주주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하는 ‘캐피탈 마켓 브리핑(Capital Markets Briefing·CMB)’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9월 이후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엠바크 스튜디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였던 패트릭 쇠더룬드가 넥슨의 신설 직책인 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넥슨 관계자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하는 자본시장 브리핑”이라며 “해당 자리에선 기업 중장기 전략과 IP 성장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을 비롯해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 우에무라 시로 넥슨 일본 법인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참여한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와 윤명진 네오플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작, 콘솔 시장 확대,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략 등 향후 사업 로드맵이 공개될 전망이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기존 IP와 마비노기, 아크레이더스 등 신규 IP의 성장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넥슨 측은 또 향후 몇 년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작 게임 시연도 예고했다.

◇2026년 신작 없는 공백기…사업 방향 주목

게임 업계에서는 넥슨이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 ‘아크레이더스’를 기반으로 물꼬를 튼 서구권 시장 공략 전략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넥슨은 쇠더룬드 회장 선임과 함께 엔엑스씨(NXC) 최고투자책임자였던 알렉산더 이오실레비치 이사를 감사위원에서 일반이사로 보직 변경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했다.

올해는 넥슨의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되지 않은 ‘공백기’이다. 그간 넥슨이 강조해온 기존 레거시 IP의 종적 성장이 힘을 발휘해야할 시기이다. 넥슨은 2025년 매출 4조 5072억원으로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코리아 본사 사무실 (뉴시스)


넥슨은 지난달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기준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며 기존 라이브 서비스 확대와 장기 파이프라인 강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넥슨이 신규 채용을 중단한 상태에서 새로운 리더십 아래 향후 조직 구성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넥슨코리아와 넥슨 재팬을 잇는 넥슨 HQ(에이치큐)의 설립으로, 지배구조 및 향후 사업 방향에 미칠 영향 등을 점치고 있다.

넥슨 HQ는 사업 목적으로 경영자문 및 컨설팅, M&A 및 구조조정 자문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는 넥슨이 M&A를 통해 ‘아크레이더스’를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처럼 가능성있는 글로벌 IP 발굴에 나설 거라 관측하고 있다.

넥슨 측은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직 개편 가능성에 대해 “현재 통상적인 사업계획을 점검 중에 있으며, 신규 채용 등은 잠시 홀딩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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