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한국의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전통장을 저염식으로 만드는 체험형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 안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맞는 저염식 장 담그기 제조법을 교육·보급해 우리 식탁의 중심인 ‘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가정에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해 온 안산시 대표 향토 음식 문화사업이다.
아카데미는 평일반 35명과 주말반 가족 20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평일반은 지난 10일부터 4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간장, 메주, 포도 고추장, 된장 등 다양한 저염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가족팀으로 구성된 주말반은 4월11일 토요일 막된장과 포도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저염장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단순히 소금을 줄이는 것을 넘어 발효의 지혜로 풍미를 살리는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각 가정의 식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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