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희화화한 자조 섞인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더 라이벌 시즌4 측은 지난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반장 선거를 진행하는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조세호는 반장 후보로 나서며 동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다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워 씁쓸한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동료 멤버들이 바빠서 하지 못하는 은행 업무나 집안일, 택배 수령 같은 개인적인 업무를 대신 맡아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택배를 직접 전달하거나 언제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태임을 강조하며 바쁠 때 자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이 저녁 대리운전 가능 여부를 묻자 무조건 달려가겠다며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여고생 콘셉트로 분장하고 등장한 조세호는 얼굴이 부어 보인다는 김숙의 질문에 최근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답하며 복잡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설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출연해온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 등 지상파와 케이블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한 바 있다.
당시 조세호는 금품 수수나 사업적 연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행사 사회 등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공인으로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책임을 느끼고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논란 이후 넷플릭스 예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그가 보여준 자학 섞인 유머에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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