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투펀치 없이 시범경기 돌입…KT, 선발왕국 가세 후보 찾을 기회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내 원투펀치 없이 시범경기 돌입…KT, 선발왕국 가세 후보 찾을 기회로

스포츠동아 2026-03-11 14:29:04 신고

3줄요약
KT 주권(왼쪽)과 문용익이 지난달 호주 질롱서 열린 스프링캠프 도중 러닝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

KT 주권(왼쪽)과 문용익이 지난달 호주 질롱서 열린 스프링캠프 도중 러닝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에 국내 에이스들을 모두 보낸 KT 위즈가 시범경기를 선발 후보 발굴의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

KT는 국내 원투펀치 고영표, 소형준과 마무리투수 박영현 등 3명을 대표팀에 보냈다. 한 팀서 투수가 3명 이상 차출된 건 10개 구단 중 KT가 유일하다. KT는 이들 3명 없이 시범경기를 구상해야 한다. 대표팀은 시범경기 개막 이틀 뒤인 14일(한국시간) 미국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서 본선 2라운드 8강전을 치른다.

KT는 시범경기를 통해 선발 후보들의 기량을 확인하려고 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올해 WBC,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를 감안해 여러 투수를 선발로 준비시켰다. 특히 아시안게임이 열릴 9월에는 순위 싸움이 한창이기 때문에 주요 투수의 차출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하다. 이 감독은 “올 시즌에는 선발로 기용할 만한 투수를 6~7명까지 준비해놓는 게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후보로는 문용익, 주권이 첫손에 꼽힌다. 이들 2명은 일본 오키나와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서 한 차례씩 예열했다. 문용익은 2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서 KT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2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실전 감각을 깨웠다. 주권도 7일 삼성 라이온즈전의 2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지난 몇 년간 불펜을 책임진 주권은 KT의 창단 초기 풀타임 선발로 뛴 경험을 되살렸다. 주권이 선발로도 제 몫을 해낸다면 이 감독에게는 전천후 카드가 한 장 생긴다.

불펜서도 기대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시범경기서는 박영현 대신 세이브 상황을 책임질 투수가 필요하다. 이 감독이 필승조 후보로 분류한 투수들에게는 이번 시범경기가 기량을 점검할 좋은 기회일 수 있다. 지난해 필승조로 활약한 원상현, 손동현 외에도 박지훈, 스기모토 코우키 등 후보가 세이브 상황의 중압감을 미리 경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 2명은 7일 삼성전서 연달아 등판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지훈은 3연속 타자 탈삼진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