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로드] “기술·데이터로 금융 문턱 낮춘다”…하나금융, 브이원씨와 중소사업자 지원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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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로드] “기술·데이터로 금융 문턱 낮춘다”…하나금융, 브이원씨와 중소사업자 지원 동맹

뉴스로드 2026-03-11 14:26:05 신고

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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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재무·회계 관리 솔루션 기업 브이원씨와 손잡고 디지털·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혁신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0일 오후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재무·회계 관리 솔루션 ‘클로브AI’를 운영하는 브이원씨(대표 도은욱)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이하 중소사업자) 금융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접근성이 낮고 재무·회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의 고충을 덜기 위한 것이다.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와 브이원씨의 재무·회계 소프트웨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중소사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 문턱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첫째, 중소사업자 특화 금융 및 재무·회계 관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현장의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둘째,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연계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금융 선택지를 넓히고 접근성을 높인다. 셋째,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와 여신 사후관리 등 금융 업무 혁신 방안을 공동 연구해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엄태성 하나금융그룹 신사업·디지털본부 상무는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 소외 해소와 포용금융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며 “브이원씨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은욱 브이원씨 대표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이지만, 재무와 회계, 금융 측면에서 여전히 많은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금융의 결합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스타트업 10곳을 선발해 사무공간 제공, 투자 네트워크 연계, 경영·법률·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혁신 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지원과 중소사업자 금융 환경 개선 협력이 맞물리면서 하나금융그룹의 포용금융 전략이 한층 입체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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