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팬의 애정 어린 '전자담배' 권유에 감동… "저부터 행복해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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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팬의 애정 어린 '전자담배' 권유에 감동… "저부터 행복해질게요"

메디먼트뉴스 2026-03-11 13:5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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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팬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응원과 건강 걱정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모든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려면 저부터 행복해야겠어요. 행복해질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기루가 방문한 식당에서 한 팬이 휴지에 정성스럽게 적어 남긴 편지가 담겨 있다. 해당 팬은 "너무 팬이라 모든 예능을 다 보고 있다",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개그우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신기루를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팬의 현실적인 조언이었다. 팬은 편지 말미에 "나중에 전자담배 피워요"라며 흡연 중인 신기루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잔소리 섞인 당부를 덧붙여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앞서 신기루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동료 개그맨 이용진이 신기루를 향해 "누나는 니코틴 중독"이라며 농담 섞인 저격을 하자, 신기루는 "방금도 담배 세 개비 피우고 왔다"라고 솔직하게 응수하며 당당하게 흡연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해 2007년 SBS 특채 개그우먼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174cm의 장신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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