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중심 기술보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천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평가’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성과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농기계 임대사업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경험과 관행 중심의 영농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 확산에 힘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가에 데이터 수집 장비와 자동화 농기계를 시범 보급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이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을 추진했다.
스마트팜 정밀 환경관리 기술 지도도 성과로 꼽혔다.
센터는 작물 생육환경을 데이터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관수 시기와 시설 커튼 개폐, 양액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냉해 예방과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 활동도 강화했다.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현장에 투입하고 병해충 예찰과 기상정보 제공을 확대해 농가의 재해 대응 능력을 높였다.
미래 농업을 이끌 인력 양성에도 주력했다. 포천 농업사관학교 운영과 청년 4-H회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업인대학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성과를 내며 농업 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필요한 농업기술을 빠르게 보급하고 기후변화와 디지털 농업 전환에 대응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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