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지난 10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경영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스맥스는 수자원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필수소비재 부문 '섹터 우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비영리기관으로,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2017년부터 CDP에 참여해 왔으며, 꾸준한 수자원 절약 및 수질오염 저감 활동을 통해 이번에 최고 등급인 A를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CDP 성과 외에도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증명했다. 에코바디스 플래티넘은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 이내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이다.
이러한 성과는 코스맥스가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의 결과다. 코스맥스는 뷰티·건강사업 혁신을 통해 인류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ESG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연구기술력 선도 △탄소중립 사업장 운영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안전·인권 경영 △사회책임 및 상생경영 확대 △윤리준법경영 등을 주요 실천전략으로 정하고 ESG경영을 실현해 왔다.
특히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환경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공시 투명성 강화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인권 경영 및 공급망 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CDP 물 경영 부문 A등급과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코스맥스의 환경 경영 노력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5000여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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