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한국전력 등 신청, 총 250명 규모로 확대 계획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지난해 제주지역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작된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이 올해 확대 추진된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 참여 인원은 지난해 2월 발대식 당시 141명에서 12월에 20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참여자들이 전기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누적 3만4천800㎞에 달했고, 이용자 만족도는 84.8%로 조사됐다.
도는 이용 불편 사항을 반영해 참가 관공서 인근 문연로·신대로 일대에 자전거 주차구역과 자전거 횡단도를 새로 조성했다.
도는 올해 도내 공공기관·유관기관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약 250명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청, 도의회, 도교육청이 참여 중인 가운데 참여기관 모집 공고에 제주관광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도는 10월 2026년 자전거의 날 행사 공동개최를 준비 중이며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사업,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자전거 시범학교 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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