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KCC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37% 상승한 5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실리콘 업황이 공급 과잉이 해소되는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수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며 우호적 업황 속에서 실리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실리콘 업계는 공급 과잉 해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원가 상승압력을 받고 있어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가의 차이)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자사주 소각 계획도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CC는 지난 9일 발행주식 총수의 17.2%를 차지하는 자사주 가운데, 13.2%를 내년 9월까지 소각하고 4.0%는 4년 내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연구원은 “자사주 단계적 소각 발표로 지배구조상의 저평가 요인 해소 및 해외 동종 업체 수준으로의 기업 가치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이는 단순 주당순이익(EPS) 개선을 넘어 자사주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본질적 멀티플 리레이팅 이끌어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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