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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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체계 구축

연합뉴스 2026-03-11 10:34: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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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사 서울 강동구청사

[서울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경찰서와 소방서, 병원과 협력해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마인드웰 병원과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신응급 상황은 정신질환으로 환자 본인이나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워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중랑구 정신과 전문 의료기관인 마인드웰병원과 협력해 정신응급 공공병상 1개를 확보하고 병상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타해 위험 등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응급진료와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병상 운영은 오는 15일부터다.

구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병상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하며, 마인드웰병원은 환자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강동경찰서와 강동소방서는 현장 출동 시 응급입원 조치와 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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