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첫 지선 후보 공천 발표…"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서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자로 단수 공천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공관위 면접 심사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최 시장은 행정과 국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지도자로서 지난 4년 동안 세종의 도약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큰 과제를 가장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의 완성과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미래를 위해 결격 사유 없는 최 시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제5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지방분권지원단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지낸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이번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세종시 후보로 혼자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가 지난달 19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부임과 동시에 출범한 이후 후보 공천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관위는 "지방선거 공천 발표의 첫 출발을 세종시에서 시작한 것은 세종시의 미래는 곧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la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