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값 급등하자 친환경차 문의 85% 급증...'전기차 캐즘' 수그러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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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값 급등하자 친환경차 문의 85% 급증...'전기차 캐즘' 수그러드나

뉴스락 2026-03-11 08:5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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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랩 트렌드나침반 고유가편 이미지. 사진=카랩 [뉴스락]
카랩 트렌드나침반 고유가편 이미지. 사진=카랩 [뉴스락]

[뉴스락] 중동발 전쟁을 계기로 유류값이 상승하자 친환경차 문의가 빗발치는 수요 변동이 나타났다. 이로써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며 최근까지 거론되고 있는 '전기차 캐즘'도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과 홍보법인 동서남북이 중동발 유가 급등에 따른 신차 구매 패턴 변화를 분석한 '트렌드 나침반: 중동 리스크와 친환경차 구매편'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카랩의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1만 1505건의 신차 견적 요청 중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포함)가 6470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3504건)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28일부터 시작한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유값 급등 여파가 국내 유가에도 본격적으로 도달하면서 친환경차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전쟁 여파로 인해 지난 9일 강남∙용산∙종로∙중구 일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가장 많은 견적 의뢰가 들어온 브랜드는 기아자동차(2026건)다. 이어 현대차(1230건), 테슬라(947건)가 뒤를 이었다.

작년 순위권에 없었던 BYD(883건)가 BMW(348건)을 누르고 4위를 기록하면서 전기차 시장의 이변이 일어났다. 친환경차 급증 요인인 유류비 절감에 비교적 저렴한 BYD를 선택한 '가성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박근영 카랩 대표는 "올해 초 전기차 보조금 시행으로 구매 부담이 줄었고, 여기에 중동발 유가 급등 국면까지 겹치자 친환경차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며 "중국차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시대에서 막강한 가성비로 전기차 소비자의 근본 니즈를 가장 잘 충족시킨 BYD의 약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예진 홍보법인 동서남북  CCO는 "신차 견적 수는 자동차 구매 선행지표로 쓰일 수 있는 데이터로 평가 받는다"며, "불안정한 고유가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전기차 강점이 이번 기회에 소비자가 체감으로 강력하게 인식한다면 장기간 이어 온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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