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KBS2 ‘누난 내게 여자야’가 시즌2로 돌아온다.
12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2 연애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이하 ‘누내여’) 시즌2가 오는 5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한 ‘누내여’는 커리어를 쌓느라 치열한 시간을 보내며 정작 사랑을 놓쳤던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이들의 로맨스를 담았다. 당시 1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구본희·김무진을 비롯해 고소현·김상현, 김영경·김현준 등 총 세 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누내여’는 기존 연애 프로그램의 공식을 비트는 장치로도 호평받았다. 익숙한 문자 고백 대신 QR코드를 활용해 셀카, 동영상, 음악 등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한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시즌2에서는 이러한 장치를 이어가면서도,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새로운 도파민을 형성할 전망이다.
한편 ‘누내여’는 과거 ‘1박 2일’ 조연출 출신 박진우 PD가 제작을 맡았다. 그는 예능뿐 아니라 KBS2 2부작 음악드라마 ‘투 제니’, KBS2 로맨스 드라마 ‘디어엠’을 연출했으며, 최근에는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청춘 음악 영화 ‘너드 랩소디’의 메가폰을 잡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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