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시흥시가 오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대상자 중심 운영체계 구축, 민관협력 기반 대상자 발굴 강화, 시흥형 지역특화 돌봄 추진을 골자로 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서비스별로 각각 신청해야 했으나 27일부터는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시흥시는 통합돌봄 우선관리 대상자 2만1408명을 지역 기반으로 발굴·확정된 '일반대상자'와 퇴원 시점에 선제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퇴원예정대상자'로 나눠 맞춤 지원한다. 지난 5일에는 관내 요양병원 11개소, 시흥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 연계를 강화했다.
대상자 발굴을 위해서는 돌봄SOS센터 방문 신청, 1인 가구 어르신 전수조사, 기존 복지대상자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군을 정기 선별하고, 종합·요양병원과 퇴원 예정 환자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경로당·약국·종교시설 등 생활 거점 기관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도 활용한다.
현재 시흥시는 보건의료·건강관리·요양·일상생활 돌봄·주거지원 5개 분야 49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퇴원환자 지역복귀 연계사업', '시흥형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사업' 등 특화사업도 펼치고 있다.
시흥시는 2019년부터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 경기도 최초로 동마다 돌봄SOS센터를 설치했다. 올해 1월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시흥시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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