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이 산투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산투스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판매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소식이다”라고 보도했다.
산투스는 2004년생, 브라질 국적 미드필더다. 자국 리그 데뷔 후 첼시로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첼시 합류 초반에는 출전이 제한적이라 노팅엄 포레스트,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복귀한 산투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로 라비아 등이 건재한 중원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최근 들어서는 입지를 회복했다. 라비아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 기회를 잡았다. 이후 조금씩 기회를 잡던 산투스는 중원에서 수비와 빌드업 모두 인상을 남기며 든든한 3선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맨유가 산투스에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올여름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떠난다. 대체자 확보가 필수적이라 여러 매물을 찾던 중 산투스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맨유가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데 첼시도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받는다면 매각을 검토하겠다’라는 입장이다.
맨유에 완벽한 영입감으로 평가된다. 매체는 “맨유가 산투스를 영입한다면 미드필더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아직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했지만, 향후 엘리트 수준까지 성장할 가능성도 있고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적료와 조건에 따라, 기대만큼 성장할 경우, 향후 재판매 가치도 높다. 새로운 미드필더를 절실히 찾고 있는 맨유에 전략적으로 매우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