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공격수로 다시 일어서는 고재현, “누가 뭐래도 제 장기는 골결정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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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공격수로 다시 일어서는 고재현, “누가 뭐래도 제 장기는 골결정력이죠”

스포츠동아 2026-03-10 23: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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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고재현은 지난 2시즌동안 1골에 그쳤지만 올 시즌 개막전부터 골을 뽑으며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 고재현은 지난 2시즌동안 1골에 그쳤지만 올 시즌 개막전부터 골을 뽑으며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 고재현(오른쪽 끝)은 지난 2시즌동안 1골에 그쳤지만 올 시즌 개막전부터 골을 뽑으며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 고재현(오른쪽 끝)은 지난 2시즌동안 1골에 그쳤지만 올 시즌 개막전부터 골을 뽑으며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김천 상무 고재현(27)이 부침을 딛고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고재현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서 초반 기세가 좋다. 지난달 28일 포항 스틸러스와 개막전(1-1 무)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킥오프 4분만에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2024년 9월14일 제주 SK전 이후 532일만에 리그서 골맛을 봤다. 8일 전북 현대전(1-1 무)서 2경기 연속 골엔 실패했지만 시종일관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올 시즌 좋은 활약을 예감케 했다.

고재현은 2026시즌을 재도약의 시즌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는 대구FC 소속이던 2022시즌 32경기서 13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꽃피웠다. 2023시즌에도 37경기서 9골과 1도움을 터트리며 펄펄 날았다. 2024시즌(33경기 1골)과 2025시즌(17경기 0골) 기세가 꺾였지만 올 시즌 조금씩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다.

고재현은 “2022시즌과 2023시즌 최원권 감독(현 부산 아이파크 수석코치)님께서 꾸준히 오른쪽 윙포워드로 기용해주신 덕분에 많은 골을 터트릴 수 있었다. 그러나 2024시즌 초반 최 감독님께서 사임하신 뒤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백을 오가면서 혼란을 겪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난해 4월 상무 입대 후에도 12경기서 골을 넣지 못해 스트레스가 컸다. 지난 겨울동안 설렘보단 두려움과 간절함을 안고 비시즌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주승진 신임감독의 눈에 드는 데 성공했다. 주 감독은 지난해 말 부임 후 고재현의 절실함을 눈여겨 봤다. 그는 고재현이 주 포지션인 오른쪽 윙포워드에 꾸준히 기용되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재현은 “오른쪽 윙포워드로 꾸준히 기용되면서 골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지난 2시즌보다 많아졌다. 내 성향을 잘 아는 사령탑 밑에서 뛰니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목표인 4시즌만의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오른쪽 윙포워드로 꾸준히 뛰면 내 장기인 골 결정력과 수비 배후공간 공략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두 자릿수 득점으로 좋았던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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