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의 최연소 TOP9 이수연이 할머니를 향한 지극한 효심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생방송 무대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1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 파이널 매치에서 기호 3번 이수연은 전영랑의 '약손'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는 부모님의 빈자리를 채워주며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향한 헌정 무대로 꾸며져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경연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손녀에게 부담이 될까 봐 늘 경연장 밖에서 기도만 했다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향해 "할머니가 오니 든든하다"며 웃어 보이는 이수연의 애틋한 모습이 담겼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자 이수연은 1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곡을 소화했다. 할머니의 사랑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마음을 위로하는 '약손'으로 승화시킨 무대에 현장 관객과 시청자들은 숨을 죽였다.
마스터 주현미는 "발성 같은 기술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너무 완벽하다"며 "가수 이수연 씨 무대 너무 잘 봤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연은 이날 연예인 판정단 점수에서 최고점 100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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