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쓰다듬고 산책하면 스트레스 감소..."과학적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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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쓰다듬고 산책하면 스트레스 감소..."과학적 효과 확인"

센머니 2026-03-10 20:30:00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반려견과의 교감 활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그 활동 유형에 따라 남녀 간 반응 차이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 반려견 교감 치유 활동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활동을 정적 활동과 동적 활동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여성은 6명, 남성은 7명이 참여했다.

정적 활동에는 쓰다듬기, 간식 주기, 이름 부르기, 포옹하기 등 직접적인 접촉을 중심으로 한 활동들이 포함됐다. 동적 활동으로는 산책하기, 장애물 넘기, 원반던지기 등 신체 움직임이 동반되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활동 참가자의 침 속 호르몬과 뇌파, 심장 박동 등을 측정해 생리적 변화를 분석하고 감정 상태와 활력 수준을 의미분별척도(SDM) 설문을 통해 평가했다. 그 결과 반려견과의 교감 활동 후 참가자들에게서 의미 있는 호르몬 변화가 관찰됐다.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기도 했는데 여성 참가자들은 정적 활동에서 더 큰 효과를 보였는데, 반려견을 쓰다듬고 간식을 주는 등의 활동 후 유대감 호르몬인 옥시토신 수치가 41% 증가했다. 반면 남성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장애물 구간을 체험하는 동적 활동에서 옥시토신 수치가 45%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가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반려견 활용 교감치유활동(CAI)의 효과를 객관적 생리 지표로 분석한 기초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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