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시 인스타그램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가 주장 리오넬 메시의 연봉 규모를 공개했다.
마스 구단주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메시에게 연간 7000만~8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며 “모든 것을 포함한 금액이며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 금액에는 선수 지분과 각종 수익 배분 구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LS 선수노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메시의 기본 연봉은 1200만 달러이며 보장 금액은 2044만6667달러다. 여기에 아디다스 후원 계약과 애플의 MLS 중계 계약에 따른 수익 배분 등이 추가 수입으로 더해진다.
메시 영입 이후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 가치는 크게 상승했다.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에 따르면 현재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 가치는 14억5000만 달러로 MLS 최고 수준이며, 이는 1년 사이 약 22% 증가한 수치다.
성적 측면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합류 이후 리그스컵 우승과 MLS 서포터스실드,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미국 오픈컵 결승과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에 진출했으며 클럽월드컵 출전권도 확보했다.
구단경영을 총괄하는 사비에르 아센시는 “메시의 존재는 경기력과 구단 비즈니스 측면 모두에서 완전히 다른 수준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결국 구단의 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나오는 결과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