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경찰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주변의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위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보행자와 이륜차 대상 현장 교육과 교통안전시설 점검에 나선다.
또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속도로 졸음운전 예방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같은 맞춤형 안전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날 본청 회의실에서 도내 23개 일선 경찰서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확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찰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도내 봄철(3∼5월)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은 21.9%, 23.8%, 25.2%로 매년 증가 추세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5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진해 군항제 등 지역 축제로 나들이 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 단속과 시설 개선, 맞춤형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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