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200원 배당 결정…자본 확대 통해 IB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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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200원 배당 결정…자본 확대 통해 IB 경쟁력 강화

직썰 2026-03-10 16:2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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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옥 전경. [대신증권]
대신증권 사옥 전경. [대신증권]

[직썰 / 최소라 기자] 대신증권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현물배당 결정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안건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에 따라 대신증권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총 배당 규모는 약 944억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3월 27일이다.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기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위한 자본 기반 확대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이후 2030년까지는 ‘이익 확대 기간’으로 삼아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본 확충을 통해 수익 규모를 키우고, 이후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본 확대가 마무리되는 시점 이후에는 이익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여력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이사 선임 안건도 함께 상정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는 양홍석 부회장의 재선임과 진승욱 부사장의 등기임원 선임이 포함됐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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