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부서져라 뛴다는 정신으로 잘 하고 와”…국내외 곳곳서 WBC 대표팀에 전해진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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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부서져라 뛴다는 정신으로 잘 하고 와”…국내외 곳곳서 WBC 대표팀에 전해진 응원 물결

스포츠동아 2026-03-10 16:1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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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9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WBC 본선 1라운드 C조 4차전서 호주를 7-2로 잡아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9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WBC 본선 1라운드 C조 4차전서 호주를 7-2로 잡아 8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잘 하고 와.”

한국 야구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서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C조 4차전서 호주를 7-2로 제압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의 8강 진출은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4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그림자를 걷어낸 대표팀은 모처럼 압박감서 벗어나 주변의 응원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한국서 우릴 응원한 모든 분의 마음이 느껴졌다. 팬들의 응원, KBO리그 10개 구단의 협조, KBO의 지원을 비롯해 모든 게 한마음으로 모인 것 같다”고 말했다.

KBO리그 10개 구단의 감독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소속 선수의 선전을 응원했다. 노경은, 조병현 등 필승조 2명을 보낸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뛰게 됐으니 무조건 이기고 오라”고 덕담했다. 그는 또 “몸이 부서져라 뛴다는 정신으로 뛰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 하고 오면 좋겠다”고 바랐다.

노경은과 조병현은 9일 경기서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끈 호투로 이 감독의 믿음에도 부응했다. 노경은은 팔꿈치 통증으로 교체된 선발 손주영의 몫을 잘 메웠다. 그는 갑작스런 투입에도 2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조병현은 1.2이닝 무실점으로 대표팀의 승리를 지켰다. 류 감독은 “굉장히 팽팽한 상황을 이겨낸 조병현을 칭찬하고 싶다. 노경은에게는 ‘존경스럽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대표팀의 8강 진출이 확정된 뒤에는 국내외서 응원 물결이 이어졌다.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은 소셜미디어(SNS)로 모처럼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혜성의 팀 동료이자 2023년 대회서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한 토미 에드먼은 이들 2명의 사진을 게재해 8강 진출을 축하했다. 대회 직전 종아리 부상으로 지명 투수 명단(DPP)에 머물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같은 사진을 올렸다.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최종 명단서 제외된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SNS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대표팀의 8강 진출 관련 이미지를 게재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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