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 속 '공모주 피난처'…따따블에 청약자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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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락 속 '공모주 피난처'…따따블에 청약자금 몰린다

아주경제 2026-03-10 15:51:56 신고

사진노트북LM
[사진=노트북LM]

최근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잃자 투자자들의 시선이 공모주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변동성이 커진 장세 속에서 상장 첫날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는 종목들이 잇따르면서 단기 수익을 노리는 자금이 공모주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규 상장 종목들이 잇따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공모주 투자 열기를 키우고 있다. 지난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액스비스는 공모가(1만1500원) 대비 3만4500원(300%)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며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했다. 이 기업은 지난 2월 일반 청약에서 27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8조9634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지난 6일 상장한 에스팀 역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배 상승하며 따따블 행진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상장한 덕양에너젠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48% 상승하며 장을 마쳐 따따블에 근접한 성과를 냈다.
 
올해 신규 상장 기업을 살펴보면 삼성스팩13호, 덕양에너젠, 케이뱅크, 에스팀, 액스비스 등 총 5곳이다. 이 가운데 스팩과 세 번째 도전 끝에 증시에 입성한 케이뱅크를 제외하면 최근 상장한 종목들이 잇따라 급등세를 보이며 공모주 투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모주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증시 진입을 준비하는 대기 자금 성격의 투자자예탁금은 최근 130조원 수준까지 늘어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공모주 청약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증권업계는 올해 연간 공모 금액이 최대 5조원 수준을 형성하며 전년(4조6000억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IPO 시장이 올해 1~2월 소강 상태를 보였지만 3월 들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3월 IPO 시장의 예상 공모 금액은 6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역대 동월 평균 공모 금액(2711억원) 대비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에도 다수 기업이 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11~12일에는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16~17일에는 한패스와 메쥬, 18~19일에는 코스모로보틱스, 19~20일에는 라센스메디컬이 청약에 나선다. 23~24일에는 인베테라의 일반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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