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감독이 WBC 경기 중 난투극이라니, 후라도·베탄코트 뛴 파나마 대표팀에 무슨 일이? [WBC]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선수·감독이 WBC 경기 중 난투극이라니, 후라도·베탄코트 뛴 파나마 대표팀에 무슨 일이? [WBC]

일간스포츠 2026-03-10 15:50:17 신고

3줄요약
사진=폭스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 도중 난투극이 벌어졌다. 그것도 한 팀에서 일어난 내분이었다. 파나마 대표팀의 감독과 선수가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파나마 대표팀의 조나단 아라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조별리그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9회 말 대타로 교체 출전, 땅볼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던 도중 호세 마요르가 감독과 언쟁을 펼쳤다. 이후 아라우즈가 마요르가 감독에게 달려들면서 몸싸움으로 번졌고, 동료들이 그들을 막아세우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몸싸움의 직접적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라우즈의 제한된 경기 출전으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뉴욕 메츠 등에서 활약했던 메이저리거 유격수 출신인 그는 이번 대회 4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주로 교체 요원으로 나서 단 5타석에 들어서는 데 그쳤다. 성적은 5타수 무안타 1삼진 1득점. 

메이저리그(MLB) 투수 출신인 라이언 롤러드 스미스 폭스스포츠2 해설위원은 중계방송 중 "아라우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는 전직 메이저리거임에도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해 좌절감이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타격 후) 전력 질주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동료들로부터 쓴소리를 듣자 그동안 억눌려 있던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한 것"이라고 상황을 분석했다. 

아리엘 후라도. AFP=연합뉴스


선두타자 아라우즈의 힘없는 땅볼로 시작된 파나마의 9회는 결국 무득점으로 끝났다. 파나마는 콜롬비아에 3-4 패배를 당하며 조별리그 경기를 1승 3패로 마무리,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이번 대회 파나마 대표팀에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는 아리엘 후라도와 NC 다이노스 출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활약했다. 베탄코트는 4경기 13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후라도는 지난 8일 푸에르토리코전에 선발 출전, 5이닝 동안 56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팀이 후라도가 만든 승리를 지켜내지 못하면서 패했고, 이후 캐나다전에서 승리했지만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히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