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맞기 시작했다’…고양 소노, 봄농구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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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맞기 시작했다’…고양 소노, 봄농구 굳히기 돌입

경기일보 2026-03-10 15:3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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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상승세를 탄 고양 소노가 ‘봄농구’를 위한 6강 굳히기에 돌입한다. KBL 제공
5연승 상승세를 탄 고양 소노가 ‘봄농구’를 위한 6강 굳히기에 돌입한다.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5연승 상승세를 타며 ‘봄농구’ 굳히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조직력이 살아난 소노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중요한 고비를 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상승세의 가장 큰 배경은 팀 전술의 완성도와 역할 분담의 안정이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선수들이 전술의 큰 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며 경기 운영에서 혼선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시스템이 점차 자리 잡았다. 특히 공격과 수비에서 ‘스페이싱’을 강조하는 전술이 정착되면서 경기 흐름이 한층 안정됐다.

 

전술적 변화와 함께 선수 구성의 균형도 살아났다. 그동안 팀 공격은 이정현, 켐바오, 나이트로 이어지는 이른바 ‘빅3’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상대 수비의 시선이 분산되면서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크게 살아났다. 김진유와 최승욱 등 역할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팀 전반의 경기력이 상승했다.

 

팀 조직력의 안정도 중요한 요인이다. 시즌 중반까지는 부상 변수와 로테이션 변화로 인해 핵심 포지션에서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는 ‘컨트롤 타워’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전술 수행력이 높아졌다. 선수들이 적재적소에서 움직이며 팀 전술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흐름이 만들어진 것이다.

 

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큰 점수 차로 앞서다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는 경기 후반 체력 부담 속에서 집중력이 흔들리는 문제와 연결된다. 강팀일수록 경기력의 기복이 적다는 점에서 이러한 부분은 향후 반드시 보완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 KBL 제공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 KBL 제공

 

현재 소노는 시즌 막판 중요한 승부처에 놓여 있다. 남은 정규리그 일정은 9경기.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이 치열한 만큼 한 경기 결과가 순위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다른 경쟁 팀들이 부상 변수로 전력 손실을 겪는 가운데 소노는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제 상황을 반복적으로 분석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선수들의 이해도가 높아졌고, 실제 경기에서도 실수가 점차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소노는 이제 시즌 막판 승부에 돌입한다. 순위 경쟁 속에서 남은 경기 하나하나가 사실상 결승전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상승세를 이어가며 ‘봄농구’ 티켓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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