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한준호·양기대 포함 민주당 5파전…21~22일 예비경선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추미애(하남갑) 의원이 오는 12일 나란히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김 지사 측은 12일 오전 10시30분 안양역에서 김 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김 지사 측은 "주요 도정 현안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는 의미 등을 담아 김 지사가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 현장을 찾은 뒤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 측도 같은 날 오전 9시 10분 국회 소통관에 이어 오전 11시 2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추 의원이 차례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이날 공지했다.
추 의원 측은 "원칙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던 정치 경험으로, 도민의 삶이 바뀔 때까지 성과로 책임지는 도정을 만들겠다는 점을 추 의원이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와 추 의원 외에 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경선에 나서는 권칠승·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3명은 앞서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 운동 채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오는 21~22일 경기도지사 후보 예비경선에서 3명을 추린 뒤 다음 달 5~7일 본경선을 한다. 예비경선에 앞서 15일 합동연설회(중앙당사), 19일 합동토론회(JTBC)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 의원의 경우 여성 후보 자격으로 자동으로 본경선에 오르게 되는데 예비경선에서 4~5위를 하면 본경선은 추 의원을 포함해 4명의 후보가 겨루게 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며 본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c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