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1~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을 보편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는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자 등 외국인 청소년도 포함된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고 있으면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1천800원, 연 최대 14만2천원이고,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오산시 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특급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지원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15세 이상)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경기민원24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생리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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