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역에서도 캠핑카 대여가 가능해졌다.
해남군은 철도역인 '해남역'에서 캠핑카 시티투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해남군 캠핑카 시티투어 대여는 KTX 목포역에서만 가능했다.
군은 지난해 9월 해남 최초로 해남역이 개통함에 따라 철도 이용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해남역을 캠핑카 시티투어 대여 거점으로 추가 마련했다.
캠핑카 시티투어는 실제 캠핑카를 대여해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하고 야영장에서 숙박하는 캠핑여행 상품으로, 숙박과 이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현재 총 14대의 캠핑카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와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역에서 출발하는 캠핑카 시티투어는 4인용 캠핑카 상품만 예약(총 10대)할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 내 기차여행 메뉴에서 여행상품(전라권) '해남 캠핑카 시티투어'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해당 상품 이용 시 열차 요금의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9월 전남 서남해안 권역을 연결하는 보성∼목포 철도가 개통해 해남역이 문을 열면서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순천, 부산까지 철도를 이용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철도를 이용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도 크게 늘어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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