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필리핀과 베트남 자매도시 등지에서 708명의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농촌일손을 돕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462명)보다 53.2% 늘어난 인원이다.
파견국은 필리핀 두마게티시·베트남 박리에우성 등 해외 자매도시와 지난해 계절근로자 교류 업무협약을 한 몽골 칭겔테이구에서 282명이 들어온다.
이 중에는 그날그날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핀셋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도 포함됐다.
또 결혼이주여성 친정 가족이나 지인 등 39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151곳의 농가에 배치된다.
영동군은 올해 첫 사례로 필리핀과 몽골 근로자 35명이 최근 들어와 영농현장에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 인력 수요가 많아 계절근로 인원을 대폭 늘렸다"며 "근로자 인권과 복지 보호를 위한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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