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 요리교실 운영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화포천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자 5월까지 시민 대상 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해시는 람사르습지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계절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봄철은 식물 개화와 양서류 산란, 곤충 활동이 활발해 생태교육에 적합한 시기다. 시는 이에 맞춰 실내 전시 해설과 야외 탐방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장애인 단체 대상 '화포천습지 과학관 탐방', 초등 3학년 대상 '화포천습지로 소풍가자', 생태 요리체험 '화포천 요리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초등 고학년 대상 '환경보드게임'과 가족 단위 '화포천 아우름길 봄마실' 등도 진행된다.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은 '제비마을탐방', '풀꽃이 들려주는 습지이야기', 가족 단위 '논이야기' 등 현장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 단체 대상 과학관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향후 노인·다문화·아동시설 등으로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신설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상상놀이터, 목재생태마당 등 기획 프로그램과 생태 모니터링, 해설사 전문교육을 병행해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봄은 생태 변화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습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생태교육을 통해 명품 람사르습지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과 신청은 화포천습지 과학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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