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가 국내 프로 골프 중계를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웨이브는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한국프로골프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오는 12일 태국에서 열리는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KLPGA 투어 중계에 나선다. 이후 4월 국내 개막전을 포함해 시즌 내내 열리는 KLPGA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KPGA 투어 중계도 이어진다. 웨이브는 내달 16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KPGA 투어 경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청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적용도 확대한다. 웨이브는 4월부터 골프 중계에 돌비 비전 기술을 도입한다. 기존 영상 대비 넓은 색 영역과 높은 밝기를 구현해 필드의 잔디 색감과 골프공의 미세한 궤적까지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TV와 LG TV, 안드로이드TV, 애플TV 등 스마트TV 전용 웨이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을 위한 ‘골프 전용관’도 운영한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전용관에서는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경기 다시보기(VOD), 전체 및 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 시상식과 인터뷰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스포츠 전문 채널 확대에 이어 골프 중계를 새롭게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골프 팬들이 웨이브에서 고품질 생중계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골프 전용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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