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중동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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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중동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아주경제 2026-03-10 11:32:57 신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중동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이 스위스 바젤 출장 중 현지에서 화상으로 연결해 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대응 방안을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는 현지시간 새벽 2시, 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진행됐다. 이 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이다.
 
이 원장은 최근 중동 상황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고 불확실성이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모든 부서가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원내 ‘중동 상황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투자자들이 과도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용거래 관련 투자 위험 안내를 강화하고, 반대매매 가능성 등 투자자 유의사항을 적극 안내하도록 했다. 아울러 증권업계가 리스크 관리와 투자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ETF 투자 동향도 집중 점검한다. 금감원은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투자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불공정거래 단속도 강화한다. 금감원은 주식 인플루언서가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리딩방 선행매매를 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조사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업권별 잠재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유가와 환율 상승이 산업별로 미칠 영향, 기업 유동성과 자금조달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중동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며 “필요 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시에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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