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남성 양육자들의 육아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한 부모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
안양시는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를 둔 남성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빠 육아 시작: 오래 함께하는 아빠의 힘’ 교육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아빠 육아가 갖는 중요성을 이해하고 남성 양육자가 자신감을 갖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다음달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온라인(ZOOM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대중에게 친숙한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선다. 오 전문의는 저서 ‘한 글자씩 더 나은 부모가 됩니다’ 등을 통해 올바른 양육관을 제시해 왔으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왔다.
신청 대상은 안양에 거주하며 0세부터 7세 사이의 영유아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다.
참가비는 없고 11일 낮 12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인 만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 모두의 균형 있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남성 양육자들의 육아 고민을 해소하고,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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