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43.9%가 해외 발생…46개국과 판매 계약 체결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 로킷헬스케어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0일 로킷헬스케어(376900)에 대해 2027년 당뇨발 급여 전환 및 미국 적응증 확장 등으로 본격적인 재생의료 성장 사이클에 진입함으로써 구조적 성장이 기대돼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2% 급증한 26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 성과가 돋보였다. 전체 매출의 43.9%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전 세계 46개국과 판매 계약을 체결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서는 타이즈 메디컬을 통해 당뇨발 치료 시장에 이미 진입했으며, 향후 미국 의학협회 의료행위코드(CPT) 획득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지난 2월 미국 노스웰 헬스와 피부암 재생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상호비밀유지계약(MCA)을 체결해 신규 적응증 진입 기반까지 마련했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인공지능(AI)과 3D 바이오프린팅을 결합한 장기재생플랫폼을 통해 환자 자가 조직 기반의 손상 조직·장기를 구현했다"며 "2022년 플랫폼 개발을 완료한 이후 적용 범위를 피부에서 연골, 신장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치료는 국내 파일럿 임상에서 16주 완치율 80%를 기록하며 표준 치료 50% 대비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며 "현재 지정 병원에서 비급여 치료가 가능하며, 약 100명 규모의 임상 데이터가 확보될 경우 2027년 하반기 급여 적용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또한 "급여 적용 시 환자 본인 부담금은 약 24만원 수준으로 기존 대비 10분의 1로 낮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국내 당뇨발 매출의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신장 재생은 국내 10명 대상 파일럿 임상 모집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일부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연골 재생 역시 국내 임상 중이며, 파트너사를 통한 중동 임상 확장도 전망돼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