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니 근데 진짜!'에서 김원희가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배우 김원희가 출연해 4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동갑내기 남사친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과거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를 통해 8년동안 MC로 호흡을 맞췄었다.
김원희는 "저의 30대를 유재석 씨랑 보냈다. 유재석 씨가 생각보다 많이 잘됐다. 잘 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을 몰랐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유재석 씨가 미칠 때가 있다. 필이 왔을 때 하는 멘트를 보면 못 말린다. 예능신이 올 때가 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김원희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자신의 첫 스캔들을 회상했다. 상대는 강호동. 김원희는 "유일한 스캔들 상대였다. 당시 분위기가 진지했다. 녹화 중에 기자들이 찾아와 확인을 했고, 목격자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했다.
김원희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냥 웃어 넘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했고, 진지했다. 그래서 제가 호동 씨한테 전화를 걸어서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더니, 다짜고짜 '전화하지 마이소! 소문납니더! 끊이이소!'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재연해 큰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강호동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떨어졌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김원희는 "강호동 씨와 함께 촬영을 끝내고 점심으로 고기를 구워먹었었다. 그런데 고기를 뒤집지도 않았는데 그냥 먹더라"면서 놀랐다.
이어 "나는 하나도 안 챙겨줬다. 꼭 이성적인 감정으로 챙겨주지 않더라도 동료로서 조금은 챙겨줄 수 있지 않냐. 그런데 고기가 10점이 있으면 9점을 강호동 씨가 먹었다. 그 때 마음을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원희는 "강호동 씨가 결혼할 때 청첩장을 못 받았다. 그런데 결혼식에 갔었다. 안 가면 더 이상하지 않냐. 그리고 강호동 씨도 제 결혼식에 참석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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