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브라힘 상가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맨유 소식통 ‘스트레티 뉴스’는 8일(한국시간) “맨유는 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상가레 영입을 위해 5,000만 유로(약 860억 원) 규모의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의 보도를 인용해 “상가레는 오랫동안 맨유의 주목을 받아온 선수다. 현재 노팅엄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가 되자 유럽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더했다.
1997년생,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 상가레. 프랑스 툴루즈 FC에서 데뷔 후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며 빅리그 경쟁력을 키웠다. 이후 PSV 아인트호벤을 거쳐 2023년 노팅엄의 부름을 받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노팅엄에서 완전히 비상했다. 특유의 압도적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 기동력을 바탕으로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잉글랜드 최고 미드필더로 꼽히는 엘리엇 앤더슨과 함께 노팅엄 허리를 받치는 ‘중원 사령관’ 역할을 홀륭히 해내고 있다.
출중한 활약으로 맨유가 주목하고 있다. 매체는 “상가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떠날 예정인 카세미루의 단기 대체자로 맨유의 진지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프리미어리그 검증을 마친 상가레에 투자하는 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다. 맨유는 경쟁 상황에서의 장악력과 압박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후보들인 애덤 워튼이나 카를로스 발레바와 비교했을 때, 상가레는 비용 효율적인 옵션으로 평가된다. 맨유는 충분한 재정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여름 그의 영입을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상가레가 카세미루를 이어 맨유 미드필더진에 합류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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