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사진제공 | 쇼박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실제 배경인 강원도 영월을 찾아 단종문화제에 참석한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59회 단종문화제 참석을 위해 영월을 찾는다.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지역 정체성을 되새기기 위해 열리는 영월의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 축제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방문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맞물려 더욱 관심을 모은다.
장항준 감독은 행사 첫날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단종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단종문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장 감독은 당초 예정된 해외 영화제 일정까지 조정하며 이번 행사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의 배경이 된 영월을 직접 찾아 지역 행사에 힘을 보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배우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은 일정상 직접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단종문화제 홍보 영상을 통해 응원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해진, 유지태 등 다른 출연 배우들의 동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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