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이 핵비확산조약(NPT)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온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핵추진 잠수함 도입 과정에서 IAEA와 투명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 정부의 비확산 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서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IAEA 측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 역시 IAEA의 중요한 의제라면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이란 핵 문제와 최근 중동 상황 전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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