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4시간 화상치료센터’ 가동…타지역 원정 진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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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4시간 화상치료센터’ 가동…타지역 원정 진료 줄인다

투어코리아 2026-03-09 18:11:30 신고

지난 9일 열린 포항성모병원 24시간 화상치료센터 개소식/사진-포항시
지난 9일 열린 포항성모병원 24시간 화상치료센터 개소식/사진-포항시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포항시가 지역 내 화상 전문 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화상치료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포항시는 포항성모병원을 ‘24시간 화상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3일부터 진료 체계를 가동했으며, 9일 병원 본관에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항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권에는 화상 전문 의료기관이 없어 야간이나 휴일에 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대구 등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화상 사고에 대비한 전문 치료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포항 지역에서는 연평균 35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약 5,680명 수준의 화상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항시는 ‘24시간 화상치료센터 운영지원’ 공모를 실시해 화상 진료 경험과 전문 인력을 갖춘 포항성모병원을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센터 가동으로 지역 내에서 응급처치부터 전문 수술, 입원 치료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화상 전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및 화상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화상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24시간 빈틈없는 필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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