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나 싶더니, 갑자기 찬 바람이 쌩쌩 불어 당황스러운 시기다. 반짝 추위나 꽃샘추위처럼 올랐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때는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꽃샘추위 뜻은 봄이 무르익어 갈 무렵 가끔 찾아오는 매서운 추위를 말한다. 기상학적으로는 겨울철 내내 한반도를 지배하던 차가운 시베리아 기단이 봄이 되면서 물러 가다가, 일시적으로 다시 세력을 확장 하면서 발생하는 이상 저온 현상을 말한다.
한 번 찾아오면보통 2~3일 정도 지속되다가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패턴을 보이지만 길면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낮에는 따뜻하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얇은 가디건이나 경량 패딩, 스카프 등을 활용해 기온 변화에 맞춰 입고 벗기 편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다.
건조하고 찬 바람은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해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게 만든다.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 유자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두고,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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