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부터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와 '간병비'를 새롭게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먼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전년도(2025년) 봉사시간이 30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를 1인당 최대 3만원 지원한다.
다만,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인 14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간병비 지원은 ▲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봉사시간 1만시간 이상이며 ▲ 이 가운데 마포구 내 봉사가 5천시간 이상이고 ▲ 마포구에 1년 이상 거주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원봉사자 본인을 대상으로 한다.
2026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간병비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을 1일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단, 간병업체를 통하지 않은 개인 간 거래에 대한 간병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자원봉사자가 간병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결제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이나 자원봉사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사업 모두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박강수 구청장은 "자원봉사자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예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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