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민우가 김서형과의 황당한 결혼설을 직접 해명하며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고주원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민우와 김승수가 고주원의 집을 찾아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 이야기를 꺼냈고, 이 과정에서 이민우는 과거 불거졌던 김서형과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민우는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 포털 사이트에 김서형과 자신이 ‘결혼한 사이’로 표기됐던 일을 떠올리며 “배우자로 등록이 돼 있었다. 심지어 10월 6일 결혼 예정이라고 날짜까지 올라와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당시 정보는 직원의 실수로 밝혀졌고, 이민우는 직접 해명까지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상대 배우 회사에서도 분노했다”며 “내가 사과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사과를 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고주원은 “아예 친분이 없는데 스캔들이 나냐”며 놀라워했다.
김승수도 가짜뉴스 피해 경험을 꺼냈다. 그는 “나도 예능에 박세리 씨와 함께 출연했다가 죽는 줄 알았다”며 “유튜브에서 생성형 AI로 가짜뉴스를 잘 만들더라. 이미 결혼해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박세리 씨 전화번호도 모른다. 종편 뉴스에도 나와 해명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우의 깜짝 고백도 이어졌다. 그는 “거두절미하고 지금 있다”고 말하며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음을 공개했다. 이에 김승수는 “저번에는 없다고 하지 않았냐”고 반응했고, 이민우는 “그때 없다고는 안 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고 했다. 이민우는 “작년이나 재작년까지만 해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열어놓고 잘 생각해보려고 한다”며 달라진 결혼관을 털어놨다.
이민우의 갑작스러운 공개 고백에 김승수와 고주원은 배신감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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