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회의원 재보선은 전략공천이 원칙…지방선거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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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의원 재보선은 전략공천이 원칙…지방선거는 안 해"

프레시안 2026-03-08 15:5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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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선정은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경선을 거치지 않고 당 지도부가 특정 후보를 바로 선출해 "이기는 전략공천을 하겠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포함해 '재보궐 선거 지역 공천 구상'에 관한 질문을 받고 "제가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전략공천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했다"면서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관해 정 대표는 "물리적으로 (선거를) 준비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재보궐 선거는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계양을뿐만 아니라 여러 재보궐 선거는 당이 여러 가지로 심사숙고하고 있다. 목표는 가급적 많은 지역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선거 승리 조건'을 묻는 질문에 정 대표는 "세상에 쉬운 선거는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대신 "6.3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대통령의 지지율이 제일 중요하다"며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들이 정부와 대통령이 더 안정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밀어주는 것이 첫 번째다. 그리고 정부와 대통령을 잘 뒷받침하는 당의 지지율이 중요하다"고만 했다.

지선에서 승리할 시 전당대회 재출마 등 정치 항로에 대한 질문에는 "곧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검찰개혁 후속 입법인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치법 정부안을 두고 여당 강경파를 중심으로 수정 요구가 나오는 등 반발이 생기는 데 관해 정 대표는 "혹시 미진한 부분이 정부안에서 발견된다면 당연히 입법권은 당에 있기 때문에 조율이 가능하다"며 "당원과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것도 잘 안다. 이 부분은 요란하지 않게 물밑에서 잘 조율해 잘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전날 밤 이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대통령이 되고 집권 세력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 것"이라며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적은 것을 함께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근 민주당 전통 지지층과 달리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새롭게 유입된 지지층을 일컫는 '뉴이재명' 현상에 관해 정 대표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정 대표는 "그 부분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을 더 많은 분이 지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물결이 더 형성될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국혁신당과의 선거연대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이후로 합당 문제를 미루자고 말할 때 연대와 통합을 말했다"며 "민주당도 혁신당도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연대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방향으로 연대·통합위원회 조승래 사무총장과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이 준비하고 앞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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