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경력여성 지원방안 간담회…전현희 '여성건강 안심 3법' 발의
박주민, 1인 가구 여성과 대화…김영배·김형남, 한국여성대회 참석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각기 여성 표심을 붙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성동구청장 출신인 정원오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에서 경력 보유 여성과 간담회를 열고 여성의 경력 재개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참석자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장미꽃과 빵을 선물하며 앞으로 발표할 여성 공약과 정책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생리용품 유해물질 차단법과 생리용품 영세율 적용법, 출산·양육용품 면세법 등 이른바 '여성건강 안심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여성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중보건의 과제"라며 이들 3법을 통해 여성의 월경권과 건강권을 지키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후보는 이날 1인 가구 여성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생활 밀착형 1인 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또 지난 7일에는 서울 여성 야구단 '나인빅스'에게 야구를 배운 뒤 "여성 체육인이 더 당당하게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정치가 함께 꿈을 그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김영배 후보는 전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제41회 한국여성대회에 참석한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이어 "제 생일이 3월 8일이니 태생적 운명이라 하겠다.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적었다.
김형남 후보의 페이스북에도 전날 한국여성대회에 다녀온 글이 올라와 있었다. 그는 "올해 여성대회의 슬로건은 '빛의 혁명을 완수하라'이다"라며 "빛의 혁명 완수, 서울 곳곳에서 목청껏 외치겠다. 여성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썼다.
jaeha67@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