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살도 세 번은 어려웠다' 김도영 펄펄 날았지만 끝내 무릎 꿇어…미국행 적신호 [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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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살도 세 번은 어려웠다' 김도영 펄펄 날았지만 끝내 무릎 꿇어…미국행 적신호 [WBC]

STN스포츠 2026-03-08 15:1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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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 야구 대표팀이 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강의택 기자┃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펄펄 날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한국은 김도영(3루수)-저마이 존스(좌익수)-이정후(중견수)-안현민(우익수)-셰이 위트컴(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박동원(포수)-김혜성(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을 내세웠다.

선취점은 대만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였던 장위청이 류현진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0-1)

반면 한국 타선은 침묵했다. 대만 에이스 구린루이양을 상대로 3회까지 단 1안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국이 균형을 맞췄다. 5회말 선두타자 안현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문보경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이후 셰이 위트컴의 병살타 때 안현민이 홈을 밟으며 1-1 동점이 됐다.

대만이 재차 앞서갔다. 6회초 선두타자였던 정쭝저가 곽빈의 6구째였던 직구를 받아쳐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1-2)

김도영이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6회말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혜성이 삼진으로 물러나 1사 1루 상황이 만들어진 가운데, 김도영이 린웨이언의 초구 직구를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3-2)

대만이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8회초 장쿤위가 데인 더닝의 2구를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정쭝저가 희생 번트, 천천웨이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됐다. 하지만 페어차일드가 더닝의 2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3-4)

김도영이 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경기에서 8회말 적시타를 기록한 이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도영이 8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1라운드 경기에서 8회말 적시타를 기록한 이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도영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한국을 구해냈다. 8회말 김주원과 문현빈이 연이어 삼진으로 물러나며 순식간에 2사가 됐다. 김혜성이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 김도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기록했다. 김혜성이 홈을 밟으며 4-4 균형이 맞춰졌다.

9회에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대만이 앞서나갔다. 10회초 승부치기 상황에서 선두타자 장샤오훙의 번트로 1, 3루가 만들어졌다. 이후 장쿤위가 재차 번트를 댔고, 천젠셴이 홈을 밟았다.(4-5)

한국은 10회 말 승부치기 상황에서 득점을 내지 못하며 결국 4-5로 패했다. 김도영이 맹활약 할 때마다 나오는 '도니살(도영아, 니땜시 살어야)'이라는 말이 떠오를 만한 활약이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랐다.

대만전 패배로 1승 2패가 된 한국은 8강이 열리는 미국행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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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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