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약 7시간 30분 동안 강 의원을 조사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강 의원을 상대로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과 만나 공천과 관련해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 의원이 당시 공천 대가라는 것을 인지하고 1억원을 받았으며, 이를 전세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강 의원은 지난달 국회서 신상발언을 통해 “5차례에 걸쳐 3억2200만원을 반환했다. 1억원은 정치생명과 인생을 걸 어떠한 가치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1억원 수수 묵인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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